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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자 - 28. 고 별 (예언자 연재를 마치며)
한산 / 2004.07.13 / 7441
작년 7월 정말 속 시끄러웠다.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나가게 됨을 부끄러워하였고 내 스스로에 대하여 분노하고 있었다. 아니 조직구성원의 식견을 한탄하고 있었음이 분명하였다. 6급 주사가 지부장을 하여야 노조가 잘된다는 황당무계한 강변과 그것을 용인하는 조합원과의 괴리를 극복하기 힘들었던 것이다. 그때 마음 추스리기로 하고 예언자를 입력하여 연재하기로 했었는데 와중에 일도 터지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근자에 와서 예언자 입력을 완료하고 게시판에 올릴까 말까 망설이다 누군가가 읽고 감동하면 이것도 보시다 싶어서 올린다. 속내에 있는 모든 말은 내가 가지고 가야지. 이것을 인생의 추억으로 삼고싶다. "흘러간 강물은 물레방아를 돌리기 어려우니라" ------------------------------------------------------------------------------------- 28. 고 별 드디어 이제 저녁때가 되었다. 그러자 예언녀 알미트라가 말했다. 축복 받으소서. 오늘과 이 장소와 이제까지 말씀하신 당신의 영혼이여. 그러자 그는 대답했다. 내가 말한 자에 불과 했던가 ? 나 역시 듣는 자가 아니었던 가 ? 이윽고 그가 사원의 계단을 내려가자 시민들도 모두 그의 뒤를 따랐다. 그는 배에 이르러 갑판 위로 올라섰다. 그리고는 시민들을 향해 다시 소리 높이 외쳤다. 올펄리즈의 시민들이여, 바람은 내게 그대들을 떠나라고 명 하시나니. 그러니 바람보다 내 빨리 서두르지 않을지라도 이제는 가야 만 하리. 우리 방랑자들, 항상 보다 외로운 길을 찾아가는 우리들은 하루를 끝냈던 그 자리에서 다음날을 시작하지는 않으리라. 그러므로 어떤 새벽도 황혼이 우리를 이별했던 그곳에서 우리를 찾아내지는 못하리라. 대지가 잠들어 있는 동안에도 우리들은 길을 떠나리. 우리는 결코 죽지 않는 나무의 씨앗, 그리하여 우리들이 무르익고 가슴이 충만해지면 우리의 몸은 바람에 맡겨져 이윽고 흩어진다. 내 그대들과 함께 보낸 날들은 짧기도 하였구나. 또한 내가 한 말들은 더욱 짧았구나. 그러나 내 목소리가 그대들의 귓가에서 사라지고, 내 사랑이 그대들의 추억 속에서 지워지면 그때 나는 다시 돌아오리. 그리하여 보다 풍요한 가슴, 보다 풍요한 입술로 영혼에 순종하면서 나는 말하겠노라. 아, 나는 조수를 따라 돌아오게 되리라. 비록 죽음이 나를 가릴지라도, 보다 거대한 침묵이 나를 껴안을지라도, 나는 다시 그대들의 이해를 구하리라. 그러나 결코 헛되이 구하지는 않으리라. 만일 내 말에 조금이라도 거짓이 있다면 진리는 보다 명쾌한 소리로, 보다 그대들의 생각에 가까운 말로 스스로를 드러내게 되리라. 나는 바람과 함께 가노라. 그러나 올펄리즈시의 시민들이여, 나는 허공에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므로 만일 오늘 그대들의 욕구와 내 사랑이 충족되지 않았다면 오늘로써 다음날을 기약하기를. 인간의 욕망은 변하는 법. 하지만 사랑은 그리고, 사랑이 충족시켜 줄 욕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으리. 그러므로 인식하라. 보다 거대한 침묵으로부터 내 다시 돌아 오게 될 것을. 들판에 이슬을 남기며, 새벽에 떠도는 안개가 솟아올라 구름을 모아 비로 내리는 것을. 나 또한 인개와 다름이 없으니, 고요한 밤, 나는 그대들의 거리를 거닐었고, 그리고 나의 영혼은 그대들의 집으로 들어갔으니, 그러면 그대들 심장의 고동은 내 가슴 속에서 울려왔고, 그대들의 숨결은 내 얼굴을 스쳤노라, 해서 나는 그대들 모두를 진정으로 이해하리. 아, 나는 그대들의 기쁨, 그대들의 고통을 알았노라. 그리고 그대들 잠 속의 꿈은 바로 나의 꿈이었다. 때때로 나는 산속의 호수처럼 그대들 가운데 있었나니. 나는 그대들 속에 산꼭대기의 모습을 비추었고 비탈진 기슭과 나아가서는 그대들을 스치는 생각과 욕망의 덩어리까지 비추었노라. 그리고 나의 침묵을 향하여 시냇물처럼 그대들의 아이들이 웃어대는 웃음소리가 밀려왔으며, 또 강물처럼 젊은이들의 갈망이 몰려왔노라. 이윽고 그들이 나의 심연에 이르렀을 때에도 시냇물과 강물은 결코 노래를 그치지 않았노라. 그러나 언제나 웃음소리보다 달콤하게, 갈망보다도 위대하게 나를 찾아오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그대들 속의 무한(無限). 광활한 인간인 그이 속에서 그대들 모두는 다만 세포이며 힘줄에 불과할 뿐, 그의 노래 속에서 그대들의 노래란 다만 소리없는 고동에 불과할 뿐이니라. 광활한 그 인간으로 인하여 그대들 역시 광활하고, 그를 보는 것으로써 나 또한 그대들을 보았노라. 또한 사랑 하였노라. 왜냐하면 사랑이라고 어떻게 이 머나먼, 광활한, 하늘에도 없는 곳에 이를 수 있을 것인가? 어떤 환상, 어떤 희망, 어떤 추측 따위가 어찌 사랑을 보다 높이 날아오르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꽃으로 덮인 거대한 떡갈나무와도 같이 광활한 그 사람은 그대들 속에 있나니, 그의 힘이 그대들을 대지에 묶고, 그의 향기가 그대들을 허공에 오르게 하며, 그리하여 그의 영원 속으로 그대들은 결코 죽지 않으리. 그대들은 들었으리라. 그대들의 존재란 마치 사슬과도 같아 그대들의 고리 중 가장 약한 고리만큼 허약하다는 것을. 이것은 반쯤은 진실일 뿐. 그대들은 그대들의 고리 중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만큼 강하기도 하나니. 지극히 사소한 행위로 그대들을 재려고 하는 것은 덧없는 거품으로 바다의 힘을 평가하려는 것과 같다. 그대들의 실패로써 그대들은 심판하려 하는 것은 단지 쉽게 변한다고 계절을 탓하는 것과 같다. 아, 그대들은 대양(大洋) 과도 같다. 비록 크나큰 배가 그대들의 기슭에서 조수를 기다린다 해도 그대들은 조수를 재촉할 수는 없는 일. 그대들은 계절과도 같다. 그대들이 보록 겨울철에 봄이 오는 것을 부정할 지라도, 그럴지라도 봄은 그대들 속에 누워 나른히 미소 지으며 성을 내지 않으리. 그러나 나의 이런 말을 듣고 그대들 서로서로, 「그는 우리를 찬미했다. 그는 우리의 선만을 보았다.」라고 말해도 좋다고 생각하지는 말라. 나는 다만 그대들이 스스로 생각함으로 깨닫고 있음을 말로써 나타낸 것일 뿐이니. 그런데 말의 인식이란 무엇인가? 말없는 인식의 그림자가 아니라면? 그대들의 사고와 나의 말은 굳게 봉인(封印)된 추억으로 물결치는 파도, 거기에 우리들의 과거가 기록되어 있고, 우리는 물론 대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하던 태고(太古) 의 낮과, 혼돈으로 어지럽던 대지의 밤이 기록되어 있음을 안다. 현명한 사람들은 그대들에게 지혜를 주고자 온다. 그러나 나는 그대들의 지혜를 뺏으러 왔나니, 그런데 보라, 나의 지혜보다 더 위대한 것을 찾아냈으니, 그것은 그대들 속에서 언제나 스스로 모여 더욱 불타고 있는 영혼이니라. 그러나 그대들은 퍼져가는 불꽃에는 관심도 없이 시들어 가는 세월만을 슬퍼하고 있구나. 육체 속에서만 살고자 하는 삶에게 무덤은 두려운 것. 여기에 무덤은 없다. 이 산들, 이 들판은 요람이며 디딤돌이니, 그대들 조상의 뼈를 묻은 들판을 지날 때마다 유심히 보라. 그러면 그대들은 거기서 그대들 자신과 그대들의 아이들이 손에 손을 잡고 춤추는 것을 보게 되리라. 참으로 그대들은 때때로 이해하지도 못하면서 즐거워한다. 다른 이들이 그대들에게 왔으나 그대들의 신앙을 이룬 귀중한 약속을 위해 그대들은 단지 부귀(富貴)와 권력과 영광만을 주었다. 내가 한 약속은 보다 보잘 것 없는 것이나, 그럼에도 그대들은 내게 더욱 관대하였으니, 그대들은 내게 보다 깊은 삶에의 갈증을 주었다. 실로 인간에게 이보다 더 큰 선물은 없으니, 자기의 모든 목적을 타오르는 입술로, 모든 삶을 샘물로 변하게 하였으니. 결국 이 속에서만이 나의 영광, 나의 보상은 들어 있다. 샘물을 마시러 올 때면 나는 언제나 샘물 자신도 갈증이 나 있음을 알았다. 그러므로 내가 샘물을 마실 동안 샘물 역시 나를 마시나니. 그대들 중의 어떤 사람은 나를 거만하다고, 그래서 선물을 받는 것을 지나치게 부끄러워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물론 나는 품삯을 받는 데는 자존심이 강하나 선물에 대해서는 그렇지가 않다. 그대들이 나를 그대들의 식탁에 앉히고자 할 때, 내 비록 들판에서 딸기를 따 먹었을지라도, 또 그대들이 기꺼이 내게 잠자리를 주고자 할 때, 내 비록 사원의 문간에서 잠들었을지라도, 내가 언제나 달콤한 음식을 먹고 좋은 꿈을 꾸며 잠들 수 있었음은 오직 나의 매일을 사랑하는 그대들이 염려한 덕분이 아니었던가? 이로 인하여 나는 그대들을 가장 축복하노라. 그대들은 많은 것을 베풀면서도 전혀 자기가 베푼 것을 몰랐 으니. 실로 거울 속의 자신만을 응시하며 행하는 친절이란 무익한 것으로 변하며, 또 스스로를 찬양하기 위한 선행이란 재앙의 어머니가 될 뿐이니. 그대들 중의 어떤 이는 내가 너무 멀리 있으며, 그리고 나만의 고독에 취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대들은 말한다. 「그는 숲의 나무들과 속삭이긴 해도 사람들과는 속삭이지 않지. 그는 산꼭대기에 앉아 우리의 도시를 내려다보고만 있을 뿐이야.」 이것은 진실이리니. 내가 산을 오르고 먼 곳을 돌아다녔다는 것은. 그러나 내 어떻게 그렇게 높이, 또 그렇게 멀리서가 아니었다면 그대들을 볼 수 있었겠는가? 멀리 있지 않고서야 어떻게 가까이 있을 수 있겠는가? 또한 그대들 중의 어떤 사람은 나에게 와서 말없이 보다가 이윽고 소리쳤다. 「낯 선이여, 낯 선이여, 닿을 수 없는 곳이지만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왜 독수리들이나 집을 짓는 산꼭대기에서 사는가? 왜 불가능을 추구하는가? 도대체 어떤 폭풍을 그대의 그물로 낚으려고 하는가? 그대는 어떤 덧없는 새를 허공에서 잡으려는가? 와서 우리들과 하나가 되라. 내려오라, 그리하여 우리의 빵으로 그대의 굶주림을 달래고, 포도주로 그대의 갈증을 풀라.」 고독한 영혼으로 그들은 이런 말들을 했다. 그러나 그들의 고독이 조금만 더 깊었더라면 알았을 것이리니, 나는 다만 그대들의 기쁨과 고통의 비밀을 찾고 있었음을. 그리고 또한 허공을 거니는 그대들의 보다 넓은 자아를 쫓아 헤매었을 뿐임을. 그러나 사냥꾼이란 또한 사냥 당하는 자. 그리하여 나의 활이 당긴 무수한 화살들은 기어코 내 가슴으로 찾아오는구나. 또한 날아가는 자는 동시에 기어가는 자. 그리하여 나의 날개가 태양 속에 펼쳐졌을 때 땅 위에 비친 그 그림자는 거북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나 믿는 자는 동시에 의심하는 자이니, 나는 가끔 나의 상처에 스스로 손가락을 찔러 댔어야만 했노라. 그대들에게서 보다 큰 믿음을, 그리고 보다 큰 지혜를 얻기 위하여. 내 이 믿음과 깨달음으로 말하는 것은, 육체가 그대들을 감금하는 것이 아니며, 또 집이나 들판이 그대들을 가두는 것도 아니니, 그것은 바로 산 위에 살며 바람 따라 헤매는 그대들이었다. 따뜻함을 찾아 햇빛 속을 기어 다니거나, 안전한 곳을 찾아 어둠 속에 구멍을 파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유로운 것, 대지를 감싸고 창공을 흐르는 하나의 영혼이었노라. 말들이 비록 모호하다 해도 결코 명백하게 말하려고 애쓰지 말라. 모호하고 종잡을 수 없는 것이야말로 만물의 끝이 아니라 시초이니, 내 진실로 바라건대 그대들은 언제나 시초로서 나를 기억해 주도록. 삶 그리고 또 살아 있는 모든 존재란 결정(結晶)으로서가 아니라 안개 속에서 잉태 되어지는 것. 그러나 그 누가 아는가? 결정이라는 것도 다만 안개처럼 사라지는 것에 불과한 것을. 그대들이 나를 기억할 때면 이것도 기억해 주기를 바라노라. 그대들 속의 가장 연약하고 갈피를 못 잡는 것이 실은 가장 튼튼하고 굳센 것임을. 그대들의 뼈대를 꼿꼿이 세우고 또 튼튼히 하는 것은 그대들의 숨결이 아니던가? 그리고 그대들이 도시를 세우고, 거기서 일체를 이룸은 일찍이 그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는 꿈이 아닌가? 만약 그대들이 그 숨결의 흐름만 볼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것에는 눈도 돌리지 않을 것을. 또한 그대들이 그 꿈의 속삭임만 들을 수 있다면 다른 어떤 소리도 듣고자 하지 않으리라. 그러나 그대들은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한다. 하긴 그건 당연한 일. 그러나 그대들의 두 논을 가린 베일은 아마도 그것을 짰던 손이 벗겨 주리라. 그리고 그대들의 두 귀에 가득 찬 진흙도 처음에 반죽해 놓았던 손가락이 파내어 주리라. 그러면 그대들은 보게 되리라. 또한 듣게 되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대들은 자신의 눈먼 것을 한탄하지도 않으며, 귀가 들리지 않음도 후회하지 않으리라. 왜냐하면 그날이 오면 그대들은 만물에 깃들인 비밀의 목적들을 깨닫게 될 것이기에. 그러면 그대들은 빛을 축복하듯이 어둠도 축복하게 되리라. 이런 말들을 하고 나서 그가 주위를 둘러보자, 그의 배의 키잡이가 키 옆에 서서 가득 부푼 돛과 수평선 저 면 곳을 응시하는 것이 보였다. 그래서 그는 말했다. 끈기 있고도 끈기 있구나, 나의 배의 선장이여, 바람이 분다. 이제 돛은 잠들지 못하리. 키도 명령만을 기다리고 있구나. 그럼에도 나의 선장은 말없이 내가 침묵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여기, 보다 위대한 바다의 합창을 들어온 나의 선원들이 있다. 그들도 역시 끈기 있게 나의 말을 들었나니, 그러나 이제 그들도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리. 나도 준비가 되었다. 강물은 바다에 이르렀고 그리고 위대한 어머니는 다시 한번 자기의 아들을 가슴에 안는구나. 잘 있거라, 올펄리즈의 시민들이여. 오늘은 이제 끝났다. 내일을 향해 눈을 감는 수련처럼 오늘은 우리들 위에서 눈을 감는다. 우리가 여기서 얻은 것은 끝까지 간직하게 되리. 만약 그것으로 충분치 못하면 우리는 다시 와서 함께 베푸는 자에게 손을 내밀어야만 하리라. 내 그대들에게 다시 돌아올 것을 잊지 말라. 잠깐, 나의 갈망은 먼지와 거품을 모아 다른 몸을 이륵할 것이니, 잠깐, 바람 위로 찰나(刹那)의 휴식이 오면 또 다른 여인이 나를 낳게 되리라. 그대들이여 안녕. 그리고 내가 함께 보낸 청춘이여. 우리가 꿈길에서 만났던 것도 어제의 일이구나. 내가 고독을 느낄 때, 그대들은 나에게 노래를 불러 주었고, 그대들이 갈망하기에 나는 하늘에 한 개의 탑을 세웠노라. 그러나 이제 우리의 잠은 사라지고 꿈도 끝났으니, 새벽도 더 이상 지속되지 않으리. 한 낮이 닥쳐와 우리들의 희미하던 잠은 완전히 깨어졌구나. 그래, 우리들은 헤어지지 않으면 안 된다. 만약 우리가 기억의 새벽 빛 속에서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다면, 우리는 다시금 함께 이야기하고, 그대들은 내게 보다 그윽 한 노래를 불러 주게 되리라. 만약 우리의 두 손이 또 다른 꿈속에서 만날 수 있다면 우리는 하늘에 또 하나의 탑을 세우리. 이렇게 말하면서 그는 선원들에게 신호를 보냈다. 그러자 그들은 즉시 닻을 올리고 항구로부터 배를 몰고 빠져 나와 동쪽을 향해 천천히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러자 사람들로부터 울음소리가, 마치 한 사람의 가슴에서 터져 나오듯 일제히 터져 나왔다. 울음소리는 황혼 사이로 떠올라 마치 거대한 나팔소리처럼 바다위로 퍼져 나갔다. 다만 예언녀 알미트라만이 침묵을 지키고 있었다. 안개 속으로 배가 사라질 때까지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사람들이 모두 흩어졌을 때에도 그녀는 홀로 방파제 위에 서 있었다. 그녀의 마음속 깊이 그의 말을 기억하면서…… 「잠깐, 바람 위로 찰나의 휴식이 오면 또 다른 여인이 나를 낳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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